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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지역사회 공헌 사회적 농업기업 집중 홍보
관리자 (admin)
2021-11-23 15: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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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팜영농조합 협업 통한 농촌 일자리 창출·지역농산물 수매 등 모범사례 발굴

17일 개최된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 농정원은 와이팜영농조합법인 홍보 부스를 마련해 사회적 농업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사례를 소개했다. (사진=농정원)
고령화·일손부족 등 농촌 현장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꼽히는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사회적 기업 ‘와이팜영농조합법인(대표 유근준)’의 지역사회 공헌사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정원과 협업을 하고 있는 와이팜영농조합법인은 충청남도 세종시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최우선 수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10~15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유근준 대표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이달의 6차 농촌융복합산업인’에도 선정됐다.

아울러 농정원은 앞서 17일 과천 렛츠런파크에서 열렸던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와이팜영농조합법인과 같은 사회적 농업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는 매년 농업 정보화에 관심 있는 전국의 500여 명의 농업인이 모여 농업인 정보화 유공자 포상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 노하우 등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서 농정원은 행사 주최 측과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페스티벌’을 공동 운영해 많은 참관객들이 참석했고, 특히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와이팜영농조합법인을 함께 홍보해 참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사회적 농업기업은 지역 공동체 안에서 농업과 복지, 고용의 조화를 이루는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와이팜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소외계층 김장나누기를 비롯한 사회공헌과 지역 학교 대상의 국산과일 급식 홍보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